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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황교안 "조국, 검찰 지휘 아닌 수사 받아야 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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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8.21 14:36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발언하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사진=최병준 기자)
발언하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사진=최병준 기자)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회 자유한국당 회의실에서 21일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황교안 대표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조 후보자의 딸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을 지원하는 장학금을 받았다. 한 푼도 내지 않고 서울대 대학원을 두 학기나 다녔다"며 "(조 후보자는) 참으로 가증스러운 사람"이라고도 했다. 이어 "이런 부도덕한 사람을 개혁의 상징처럼 청와대 수석에 앉히고 장관까지 시키려는 정권에 국민은 분노하고 있다"며 "이번 사태만 봐도 문재인 정권은 결국 나라를 망칠 정권"이라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조 후보자는 검찰을 지휘할 사람이 아니라 검찰의 수사를 받아야 할 사람"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은 조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고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사죄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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