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동 성명에 참여한 경제 단체는 충남북부상의, 중소기업융합대전세종충남연합회를 비롯해 충남중소기업연합회, 충남벤처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세종충남지회, 천안시기업인협의회, 아산시기업인협의회 등이다.

이들은 유성기업의 노사갈등은 2011년 발생한 이래 9년 동안 이어지고 있고, 장기화되어 국가와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에 경제계는 물론 국민들도 많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경제는 미중 무역분쟁, 일본의 수출규제, 4차 산업혁명에서 촉발된 경영환경 변화 등의 어려움이 동시에 몰아치고 있으며, 이러한 때일수록 노사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것은 1997년 IMF외환위기와 2007년 금융위기를 통해 깨달은 바 있다고 강조했다.

한형기 충남북부상의 회장은 “노사 모두 양보와 타협으로 협력적 상생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