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생활안전 활동을 촉진하고 농업인의 실익을 높이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마련된 이 날 협약식에는 주영국 서장과 박종만 지부장, 박기현 진천조합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자연재난 시 응급시설 지원 ▲농업인 생활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 확대 ▲ 가축 질병 발생 시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 급수지원 ▲화재 취약계층 기초 소방시설 보급 ▲소방시설 및 안전관리시설에 대한 법적 자문 등이다.
주영국 서장은 “인구가 고령화되고 줄어들고 있는 농촌에 소방안전망을 구축해 살기 좋은 농촌으로 탈바꿈할 것을 기대한다”며 “농촌 지역 생활안전 의식 고취를 통한 농업인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