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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9월 1일부터 자동차 번호판 ‘8자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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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8.22 12:31
  • 기자명 By. 최명오 기자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내달 1일부터 7자리인 현행 자동차번호판을 8자리로 변경한다.

이는 국토교통부 결정에 따른 것으로, 국토부는 자동차 등록번호 용량 포화에 따라 승용자동차(비사업용 및 대여사업용) 번호를 앞 숫자 2자리에서 3자리로 개편할 예정이다.

새 번호판은 기존 번호판에 앞 숫자가 세 자리인 ‘페인트식 번호판’과 왼쪽에 태극문양 및 홀로그램이 추가된 ‘재귀반사식(역반사식) 필름번호판’ 2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다만, 페인트식 번호판은 내달 1일부터 시행되나, 재귀반사식 필름번호판은 오는 2020년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민원봉사실 관계자는 “신규 자동차번호판 변경사항을 적극 홍보해 군민 혼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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