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중국 최대 유전을 보유하고 있는 헤이룽장성 다칭시에서 시장 일행이 22일 대한민국 균형발전 상징도시 세종시를 방문했다.
이날 허중화(何忠华) 다칭시장 일행은 이강진 정무부시장과 면담을 갖고, 정부세종청사, 호수공원, 행복도시 홍보관 등 관내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이 정무부시장과의 면담에서 다칭시장 일행은 행정수도 건설 배경과 과정, 미래 청사진 등 세종시 전반에 대해 설명을 청취했다.
다칭시장 일행은 세종시의 도시계획과 교육인프라, 스마트시티 등에 큰 관심을 보이며 향후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갖자고 제안했다.
이강진 정무부시장은 “최근 세계 여러 도시의 세종시 방문이 빈번한 것은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균형발전 상징도시이자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거듭나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 세종시가 세계적 스마트시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