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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도시 개발 매뉴얼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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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6.11.13 00:00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유네스코와 WTA(세계과학도시연합·회장 박성효 대전시장)간 첫 공동협력사업인 UNESCO-WTA 공동워크숍이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22개국 33개 도시 78명의 세계 석학들이 참석해 지난 10일 막을 내렸다.
유네스코는 이번 워크숍의 교육내용을 저개발국의 교육·훈련 지침으로 활용, 유네스코에서 공식출판해 회원국에 과학도시 개발 매뉴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워크숍은 세계화와 첨단클러스터 구축방향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과학도시 발전전략, 과학기술혁신을 위한 산학협력 방안, 지식기반산업의 혁신클러스터 구축전략 등의 세부주제로 12명이 강연을 갖고 한국을 비롯한 일본, 요르단, 인도네시아, 이집트, 카타르, 팔레스타인, 페루, 나미비아 등 13개국의 사례발표를 통해 유네스코 회원국과 WTA 회원도시 간 의견교환의 장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유네스코의 회원국 네트워크를 통해 아랍, 동남아, 중남미등 과학도시 발전전략 실수요자들이 대거 참석해 선진사례 소개 및 상생발전의 장을 마련, 향후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선진 과학정책 및 관리기술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지난 9월 WTA와 UNESCO가 바레인에서 공동 주최한 아랍지역 개발 워크숍 참석을 계기로 이번에 참가한 요르단, 카타르, 이집트, 팔레스타인 대표를 비롯한 베트남, 라오스 등 저개발국 대표들도 WTA 회원국 가입의사를 표명했다.

또 기술시찰 프로그램으로 방문한 대덕연구개발특구와 경북테크노파크에서 과학단지 발전전략 및 운영관리 등에 관한 구체적인 질문과 토론시간을 통해 한국의 과학단지 관리·운영사례에 깊은 관심을 표명해 향후 과학기술교류가 전망된다.

한편 WTA사무국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워크숍의 참석규모가 보다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실무자 및 자원봉사인력 등을 보강하여 원활한 국제행사 추진을 통해 첨단과학도시 대전의 이미지 제고에 완벽을 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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