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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방치된 토지 도심꽃밭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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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8.22 15:55
  • 기자명 By. 박진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국민과 함께, 더 나은 삶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그동안 애물단지로 방치되어 있던 장기 미매각 보유토지를 주민들이 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LH도심꽃밭' 조성에 나선다. (사진=LH 대전충남본부)
[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그동안 애물단지로 방치돼 있던 장기 미매각 보유토지를 주민들이 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LH도심꽃밭' 조성에 나선다.

이번 가을에는 시범적으로 원신흥동 526번지(3.5천평) 및 가수원동 1365번지(3.5천평) 등 2개소에 코스모스를 심어 지역민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내년에는 보유토지 전체로 확대 시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장기 미매각 토지는 오랫동안 빈터로 있다 보니 무단 경작, 쓰레기 투기 등이 발생하면서 주변환경 훼손으로 인근 주민들의 잦은 민원을 야기하는 애물단지였는데, LH가 '도심꽃밭'을 조성하기로 하면서 인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LH는 우선적으로 약 7000평의 토지에 8월초부터 쓰레기 수거, 땅고르기 등 토지정리를 마치고 코스모스 꽃씨를 파종하였으며, 임시로 울타리를 치고 안내표지판을 통해 개화할 때까지 주민들이 출입을 자제하도록 조치했다고 한다.

인근 아파트 주민은 "그동안 농작물 경작 및 각종 쓰레기 때문에 주민들의 마음고생이 컸는데, LH가 꽃밭을 조성하여 쉼터를 제공하는데 대하여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LH는 국민의 기업으로서 늘 지역민들의 불편해소에 만전을 기해 왔으며, 앞으로도 모든 업무에 있어 항상 고객과 지역민을 최우선하여 즐겁고 행복한 삶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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