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 출신 주보라 피아니스트가 제천에서 귀국 독주 연주회를 개최한다.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 제천 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연주회는 무료로 관객을 맞는다.
그는 선화예술중학교와 선화예술고등학교를 실기우수로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건반악기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 Piano Performance 과정을 장학생으로 마치며 음악석사(M.M), 음악박사(D.M.A) 학위를 취득했다.
국내에서 중앙 음악신문 전국 음악콩쿠르 전체 대상, 서울 음악콩쿠르 금상을 수상한 그녀는 한음 음악콩쿠르, 경향 음악콩쿠르, 음평 콩쿠르, 전국 원주대학 음악콩쿠르 등 유수 콩쿠르에서 연이어 입상하며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번 귀국 독주회를 발판으로 전문 연주자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후학 양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