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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증평읍서 집수리 봉사 전개

재난위기가정 16가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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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8.25 16:58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집수리봉사를 펼친 가운데 소속 대학생 봉사자가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증평읍 한 가정을 찾아 천장과 벽에 도배하고 있다. (사진=증평군 제공)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집수리봉사를 펼친 가운데 소속 대학생 봉사자가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증평읍 한 가정을 찾아 천장과 벽에 도배하고 있다. (사진=증평군 제공)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증평읍 일원에서 집수리봉사를 했다.

지난 6월 체결한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과 재난위기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봉사는 군이 추천한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구, 한부모 가족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16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날 희망브리지 소속 대학생 봉사자 48명은 곰팡이가 핀 낡은 벽지와 장판을 새것으로 교체해주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매달 1~2차례씩 집수리 봉사에 참여하는 봉사자들로 꾸려져 손쉽게 진행됐다.

협회 이광재 구호사업팀 과장은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하지만, 여력이 없어 힘겹게 사시는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이러한 작은 도움이 이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국,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민간 구호기관으로, 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 구호물품 지원 등 긴급 활동과 주택복구, 임시주거시설 마련 활동에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56년간 이재민에게 1조4000억원에 달하는 성금과 3000만점의 구호물품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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