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석 본부장은 판매장을 둘러보며 사과, 배 등 추석 성수품 출하물량 및 경락시세를 꼼꼼히 챙겨보는 한편, 유통 최전방에서 농업인의 농산물 제값받기에 묵묵히 책임을 다하는 농협대전공판장 직원들과 중도매인들을 격려하고, 공판장 시설등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추석으로 배, 사과 등 제수용 과일의 수급문제가 예상됐으나 폭염, 태풍 등의 피해가 없고 양호한 기상이 이어지면서 사과는 지난해 보다 5% 늘어난 4만9500톤, 배는 4% 늘어난 5만3000톤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가격 또한 평년수준을 유지 할 것으로 내다 봤다.
전용석 본부장은 "공판장은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농산물 유통의 핵심적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 "추석 명절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국민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원활한 농산물 수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