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인재씨앗학교는 학교 구성원들이 민주적 학교문화를 바탕으로 과정 중심 수업과 지역사회 연계교육 등을 통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해 가는 대전형 혁신학교다.
이번 선정으로 2020년에는 기존 19개교와 더불어 총 24개교가 학교혁신을 선도하게 된다.
대전교육청은 공정한 선정을 위해 외부위원을 포함한 별도의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공모 참여 학교를 서류 심사 및 대상별 현장 심층 면담을 벌였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다음달 1일부터 창의인재씨앗예비학교로 지정돼 한 학기 동안 혁신학교 운영을 위한 준비 기간을 거칠 예정이다.
내년 3월부터는 4년간 총 1억 4000만원의 예산으로 창의인재씨앗학교의 실천 과제를 자율적으로 실행하게 된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형 혁신학교 창의인재씨앗학교가 추구하는 가치인 공공성, 민주성, 창의성, 도덕성, 지역성은 교육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이런 가치가 대전형 혁신학교를 중심으로 교육 현장에 긍정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