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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러시아서 고등학생 국외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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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8.25 18:01
  • 기자명 By. 이수진 기자
러시아로 고등학생 국외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행사를 떠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대전교육청 제공)
러시아로 고등학생 국외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행사를 떠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대전교육청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수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러시아에서 고등학생 국외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행사를 벌이고 있다.

25일 대전교육청은 지난 23일부터 3박 4일의 일정으로 52명의 학생들과 10명의 인솔자들이 연해주 지역 애국선열의 발자취를 탐방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역사교육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러시아에 있는 한국 독립운동의 현장 답사를 통해 민족독립 운동사를 이해하고 애국심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3회째 시행되는 이번 탐방은 러시아 일원을 답사하며 구한말 한인들의 독립운동기지, 고려인 강제이주 등의 역사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임창수 교육국장 및 인솔단장은 “과거의 역사를 공부하는 것은 현재의 삶을 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것”이며 “이번 역사 탐방이 단순한 해외 문화 체험으로 그치지 않고 미래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이번 행사에 앞서 사전교육으로 탐방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교육 및 일정 안내를 철저히 해 안전한 교육활동이 이뤄지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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