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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개사 245억원 투자유치 협약

우진전장·꼬레본… 현대엘리베이터 협력사 충주 이전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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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8.26 13:08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기업하기 좋은 도시 충주시가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기업유치활동으로 2곳의 현대엘리베이터 협력업체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충주시와 충북도는 26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현대엘리베이터 협력업체인 우진전장㈜, ㈜꼬레본과 24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자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우진전장의 정승호, 박용덕 공동대표이사, 꼬레본의 정문용 대표이사, 허영옥 충주시의회의장, 서동학 도의원, 충주상공회의소 강성덕 회장을 비롯한 기업 임직원 및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우진전장은 엘리베이터 컨트롤패널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충주 제4산업단지에 190억 원을 투자해 200여 명의 고용을 목표로 2022년까지 1만6676㎡의 부지에 건축면적 6750㎡ 규모의 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꼬레본은 엘리베이터 동력전달장치 Sheave 및 주행장치 Roller guide shoe 등 주요부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충주 제2산업단지에 55억원을 투자해 80여명의 고용을 목표로, 2022년까지 1만1604㎡ 부지에 2512㎡ 규모의 기존 공장을 리모델링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2개 투자기업은 제조공장 및 설비에 대한 투자를 약속하고 충주시는 공장 설립 인․허가 등을 지원키로 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2개 기업은 현대엘리베이터 협력사로서 충주로 투자를 결정한 첫 사례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1984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토종 승강기 기업으로 국내 승강기 신규설치 1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업계 대표기업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달 3일 충북도, 충주시와 본사 및 공장, 물류센터를 충주 제5일반산업단지로 통합 이전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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