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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개 기업체 유치 성공… 군정 사상 최대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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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8.26 15:19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사진=홍성군 제공)
(사진=홍성군 제공)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김석환 홍성군수가 민선 7기를 맞아 기업 5개와 MOU 체결 등 20여개의 기업체 유치에 성공해 군정 사상 최대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홍성지역주요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사업체수 6612개 종업원수 2만4884명 대비 지난 2016년은 7927개, 3만6641명으로 기업유치 실적 관련 지표가 크게 증가했다는 것.

이에 충남도내 전체와 대비한 결과 충남도가 동기간 사업체수가 14만5998개에서 16만1612개로 약 10% 증가한 것에 비해 홍성군의 경우는 약 20%가 증가해 약 두 배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충남지역 기업유치 실적 확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투자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내포첨단산단 '1호 기업'인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 한양 로보틱스가 지난 5월말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했으며 동양테크윈을 비롯해 3개 기업도 9월까지 잇따라 첫 삽을 뜰 계획으로 이들 4개 기업체 투자 금액만 210여억, 고용창출인원도 2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같이 일본에서 외국인투자자금 미화 880만 불을 유치해 이는 첫 외자유치 성공이라는 쾌거를 이뤘으며 조성 중인 내포첨단산업단지는 7월 기준 75% 정도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오는 2020년 7월에 준공될 예정이며 현재까지 미리 분양을 시작한 관계로 9개 기업이 산업단지 입주승인을 받은 상태다.

또한 이들 9개 기업이 매입했거나 매입할 내포신도시 첨단산단 부지는 총 7만5083㎡로, 1단계 분양 대상 면적의 54%로 민선 7기에만 총 14개 기업을 유치하고 5개 기업과 MOU를 체결해 투자금액은 9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기업여건 조성을 위해 제조업체 입지기반 및 농공단지 노후시설 정비를 5억여 원을 집중 투자했고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동남아지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이임 시장개척단 참가 규모는 관내 10여개 업체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돼 군은 도 경제진흥원 등과 협력해 바이어 발굴을 위한 컨설팅 제공 등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 해외 및 국내 특허 획득을 위한 지식재산창출 지원을 실시해 5개 업체가 특허출원을 준비하고 있으며 32개 업체에 대한 상수도 요금 지원, 홍성일반산업단지 등 3개 산단 근로자 통근버스 운행을 위해 1억 6천여만의 임차료를 지원했다.

한편 지역 발전의 토대가 될 기업유치와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맞춤형 시책 발굴 등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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