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약정으로 산동중화요리는 매월 50만원 상당의 짜장면 100그릇을 관내 노인과 저소득계층을 위해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산동중화요리는 매월 셋째 주 일요일이 쉬는 날임에도 어려운 이웃을 초청해 맛있는 짜장면을 나눠 다른 이웃이 산동중화요리에 수박을 기증하는 등 훈훈한 미담의 주인공이 됐다.
강대령 대표는 “예전부터 관내 어르신과 저소득가정에 짜장면을 대접하고 싶었지만, 방법을 알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작은 정성이지만 행복한 외식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영우 동장은 “신안동 주민들이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짜장면을 제공해 주시는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