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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한국지질자원연구원 업무협약… 예술-과학 융·복합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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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8.26 17:24
  • 기자명 By. 이하람 기자
26일 업무협약 체결 사진. 박만우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왼쪽)와 김복철 지질연 원장.(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26일 업무협약 체결 사진. 박만우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왼쪽)와 김복철 지질연 원장.(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대전문화재단은 26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백악기룸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아티언스 대전’을 위한 문화기술 콘텐츠 개발 및 상호자문, 협력체계 구축, 예술·문화와 과학 기술 융·복합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제반 사항 등을 지원하며, 향후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아티언스는 예술(Art)과 과학(Science)의 합성어로, 문화예술과 과학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문화 창출을 추구하는 예술프로젝트다.

대전문화재단은 기존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한국기계연구원과의 협약을 통해 작가와 연구원 사이의 자유로운 협업을 지원해왔으며, 새롭게 협약을 맺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학제 간 교류를 확장해 더욱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연구원 내 제반 기술 자원을 토대로 자문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를 연구원과 작가가 서로의 창작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대전문화재단은 연구원들이 예술을 더욱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협업기관 대상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찾아가는 공연, 협업 기관 전시를 운영해 과학과 예술의 벽을 허물어갈 예정이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아티언스 대전은 올해부터 예술감독 제도 도입, 협업연구 기간 연장, 국외작가 공모 확장, 시민체험존 운영을 통해 혁신을 시도한 바 있다.

올해 아티언스 대전은 ‘실험을 실험하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아티언스 대전 주간 전시를 개최하며, 한국지질연과의 본격적인 협업은 내년부터 시동된다. 본 협약으로 제작될 작품은 내년 아티언스 주간을 통해 시민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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