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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 ‘에바 알머슨 인 천안’ 특별전 성료

개관 이래 최대 관람객 7만7천명 방문, 가족 의미·일상 소중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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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8.26 17:26
  • 기자명 By. 임재권 기자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인(in) 천안’ 전시를 찾은 관람객들이 에바 알머슨의 대표작 ‘활짝 핀 꽃’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인(in) 천안’ 전시를 찾은 관람객들이 에바 알머슨의 대표작 ‘활짝 핀 꽃’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 공감할 수 있는 주제와 다양한 행사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

[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천안문화재단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관장 유원희)의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인(in) 천안’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 5월 3일부터 8월 25일까지 특별전으로 펼쳐진 이번 전시는 스페인 화가 ‘에바 알머슨’의 최대 규모 지방 첫 전시로, 예술을 통해 변치 않는 가족의 의미와 일상의 소중함을 주제로 열렸다.

전시기간 동안 유료전시임에도 7만7000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미술관을 찾아 미술관 개관 이래 가장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천안을 주제로 한 작품과 더불어 신작을 추가적으로 선보이며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해 큰 사랑을 받았다.

또 사인회와 박물관․미술관 주간, 문화가 있는 날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운영해 가족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의 발길을 이끌었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고 예술의 사회적 역할과 의미를 공유해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한 것이 흥행 요인이었다고 분석된다.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 관계자는 “천안에서 첫 대규모 전시를 선보이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민의 자발적인 관심과 호응에 감사드린다”며 “동시대 미술을 공유해 시민의 문화예술생활에 새로움을 더한 것 같아 큰 자부심을 느끼며 이번 계기를 토대로 지속해서 수준 높은 전시를 선보여 지역 대표 미술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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