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시종 충북지사 “도내 투자유치 상황 지속 점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8.26 19:08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이시종 충북지사는 26일 “삼성이나 SK하이닉스의 투자 진행 상황, 관내 기업의 생산 차질 여부, 도내 투자 유치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이날 간부회의에서 “일본의 수출 규제로 대기업과 외국의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수도권 기업의 충북 투자도 줄어드는 느낌”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지역 경제 파급효과가 당장 나타나지 않는다고 안심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국내 경제의 불확실성에 따른 대기업과 외국의 투자심리 위축과 중소기업의 불안감 확대 등 경제동향을 면밀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일본의 수출 규제가 풀어지지 않으면 그 파급효과가 연말부터 나타날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충북은 스포츠어코드 컨벤션 같은 대규모 행사를 유치하기 위한 전시장과 회의장, 숙박시설 등 관광 인프라가 열악하다”면서 “관광 분야가 취약한 충북에서는 관광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관광 인프라 구축과 관광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충북의 특색있는 사업 추진을 검토하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이달 30일 개회할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과 관련, “행사가 목전으로 다가온 만큼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안전과 의전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