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충남지역에서 판매되는 '이제우린'소주의 수익 일부를 적립해 향후 10년간 장학금 기탁이 이뤄진다. 기탁된 장학금은 충청남도의 지역인재를 육성하는데 사용된다.
맥키스컴퍼니에서 시행하는 '지역사랑 장학캠페인'은 대전, 세종, 충남권 각 시·군에서 판매되는 '이제우린' 소주 1병당 5원씩 적립해 소비된 지역의 인재육성을 돕는 지역 상생 캠페인이다. 우리동네에서 '이제우린' 소주를 1병 마실 때마다 우리동네에 장학금 5원씩이 적립되는 구조다.
지난 5월 10일 대전시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대전 5개구, 세종특별자치시, 충남 15개 시·군의 22개 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맥키스컴퍼니는 26일 충청남도인재육성재단과의 업무협약을 끝으로 약 4개월 간의 ‘지역사랑 장학캠페인’협약식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올해 누계되는 적립금은 내년 초부터 각 지역에 1년 단위로 10년간 매년 장학금 기탁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이제우린' 소주의 판매증가에 비례해 해당 지역에 기탁되는 장학금의 액수가 늘어나며, 맥키스컴퍼니는 2028년까지 10년간 40억원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캠페인을 꾸준히 지속할 방침이다.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은 "장학금 기탁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향후 10년 간 꾸준한 장학캠페인으로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