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코리아 펀드는 최근 일본 수출규제로 국내 첨단산업 지형 변화에 부품·소재·장비 국산화 기업 및 일본 대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에 대한 투자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출시된 펀드다.
펀드의 주요 투자대상은 코시피 상장기업 중 무역 분쟁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기업, 코스닥 상장기업 중 각 업종 내에서 글로벌 경쟁력·성장성·펀더멘탈이 탄탄한 기업 등이다.
특히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로 운용보수의 50%를 기금으로 적립해 기초과학 분야 발전을 위한 장학금 등 공익기금으로 활용된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펀드 가입으로 기술 국산화와 원천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는 국내 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본 수출규제 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이 없도록 지방정부 차원의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