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 대상자 A씨는 배우자와 함께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 부부 가구로 자녀가 없고 공적급여만으로 생활하고 있는데 수년간 배우자가 암으로 치료를 받는 동안 대상자 홀로 간병을 책임지면서 우울증까지 앓게 됐다.
최근에는 배우자 폐암이 재발하여 항암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어 생계비 지원을 요청했다.
서대전우체국 이응준 국장은 “빨리 쾌차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여 어려운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