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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경총, 노동인권증진 파트너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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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8.27 18:21
  • 기자명 By. 박진형 기자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는 27일 오전 인터시티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소통하는 리더의 노사민정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노동인권 증진 파트너십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박진형 기자)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는 27일 오전 인터시티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소통하는 리더의 노사민정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노동인권 증진 파트너십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박진형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글로벌공감교육센터 박동주 대표는 "리더가 직원들과 원활한 소통하기 위해서는 우선 공감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는 27일 오전 인터시티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소통하는 리더의 노사민정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노동인권 증진 파트너십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박동주 글로벌공감교육센터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박 대표는 "공감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경험을 많이 해야 한다"며 "예를 들어 사업을 해서 망해 보지 않은 사람은 사업으로 힘든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공감하려면 살면서 많은 경험치를 쌓아야 하다"고 말했다.

또 "'관점의 전환'으로 설명할 수 있는 '다름에 대한 인정'을 해야 공감할 수 있다"며 "그동안 관점의 전환은 창의성 강의에서 많이 다뤘지만, 커뮤니케이션 강의에서도 중요한 키워드"라고 설명했다.

파트너십 특강은 노동인권 증진을 통한 노사상생, 노사관계 안정도모 등 노사민정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총은 대전시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이 행사를 주관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김종민 대전산업단지 관리공단 이사장, 김용태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 본부장 강도묵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강도묵 대전충남경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한일 관계 갈등뿐만 아니라 최저임금 인상 등 대뇌외적으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특강이 노사가 서로 화합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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