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휴직, 퇴직 등 결원으로 인해 업무처리와 기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학교(기관)에 필요 인력을 적기 배치하기 위한 것으로 하위직급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7급 5명, 8급 16명, 9급 33명을 상위직급으로 승진시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 인사에서 제외된 신규임용후보자들은 추후 결원발생 기관과 정기인사 시 발령 될 예정이다.
2019년도 충남교육청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에 합격한 신규임용후보자 242명은 지난 19일부터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신규임용자 기본교육 과정을 2주간의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30일 같은 장소에서 수료식과 임용장 교부식이 실시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 박순옥 총무과장은 “이번 인사발령을 통해 결원으로 인한 일선 교육현장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신규 공무원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해 충남교육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