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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8.28 15:30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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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재산관리통합시스템은 각종 공부와 연계한 오류자료 자동검출, 실시간 집계, 지리정보시스템을 연계한 위치정보 제공 등으로 현재 운용 중인 철도재산관리시스템을 개선해 국유재산의 공공적 활용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위한 정보시스템마스터플랜의 주요내용은 철도재산관리시스템의 업무환경·정보기술 분석을 통한 개선 방향, 재산업무 재설계 및 정보기술 적용요건 분석, 시스템 구축사업 이행방안 수립 등이다.
올해 말 수립되는 정보시스템마스터플랜에 따라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재산관리 업무재설계, 정부 3개 부처 재산관련 시스템(기재부 디브레인, 국토부 재산관리·공간정보시스템, 행안부 행정정보공유시스템) 데이터 연계 및 통합작업 등을 거쳐 철도재산관리통합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단은 최신 재산자료를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8월부터 기존 토지매수정보 및 자산대장, 공부와 불일치 자료정리 등 철도재산자료 사전정비에 착수하며 준비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김상균 이사장은 "철도재산관리통합시스템이 구축되면 자산취득 및 국유재산 등록시간이 단축되어 철도재산의 관리효율 및 국유재산의 공공적 활용도가 크게 증대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국토교통부로부터 토지 24만 필지를 포함한 39만 건의 철도재산(국유 54조원, 공단 62조원, 총 116조원)을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다.
또 대체 노선 건설·영업선 폐지 등으로 발생한 철도 유휴부지 2600만㎡ 중 체육시설, 자전거도로, 지역주민 주차장, 근린공원, 청년 창업공간, 공공어린이집 등 공공행정목적으로 약 700만㎡를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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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석 기자
choihs@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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