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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번호판, 9월부터 8자리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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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8.28 15:03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9월부터 바뀌는 8자리 자동차 번호판.(사진=대전시 제공)
9월부터 바뀌는 8자리 자동차 번호판. (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9월부터 기존 7자리에서 8자리로 새로운 자동차 번호판이 도입된다.

변경되는 번호판은 기존과 같은 페인트식 번호판과 재귀반사식 필름번호판 2가지로 현재 재귀반사식 필름번호판은 개발이 지연돼 내년 7월에 적용하고 우선 페인트식 번호판만 도입된다.

적용대상 차량은 9월부터 신규 등록하는 일반승용차와 렌터카만 해당되고 일반사업용(택시), 승합, 화물, 특수자동차, 전기자동차는 현행 번호체제를 유지한다.

그러나 기존 7자리 번호판 차량도 소유자가 희망하면 1회에 한해 변경할 수 있다.

아울러 앞자리 번호가 한자리 추가되면서 주차장 등에서 많이 사용하는 자동차번호인식시스템은 업데이트가 필요하며, 업데이트를 하지 않을 경우 오류로 인해 입출차가 지연될 수 있다.

이에 시는 자치구와 함께 차량번호인식시스템 업데이트 홍보를 위해 그동안 언론보도 배포, 홍보물 제작, 배부, 전광판․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활용 및 직접 현장방문도 실시하는 등 이달말까지 업데이트를 완료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안내를 진행 중이다.

시설별 업데이트 시 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시스템 제조사 및 제품에 따라 상이하므로 각 시설의 제조사 또는 설치한 업체를 통해 문의해야 한다.

내달 2일부터 시행되는 번호판 발급수수료는 대형인 경우 1만 600원, 중형은 9600원, 소형은 3500원, 필름식(전기)은 2만 3900원이다.

시 관계자는 “주차장 이용자의 혼란 방지와 불편 최소화를 위해 번호인식시스템을 설치한 시설에서는 번호판 업데이트를 조속히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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