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행복키움지원단을 중심으로 추진배경과 방향, 달라지는 정책·제도 설명, 주민 참여 방안, 주민주도 복지사업 추진, 타 지역 우수사례 등을 전달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견인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기존 취약계층 중심의 일률적인 복지서비스 지원에서 벗어나 개별 개인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기반을 확충해 저출산, 고령화, 고독사 등 신사회적 위험에 대처하고, 지역사회 중심 복지문제 해결 기능 강화로 마을 공동체 가치를 회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 10월 30개 전 읍면동에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전담할 맞춤형복지팀을 확대 신설하며, 보건·복지 인력을 2022년까지 증원할 예정이다.
맞춤형복지팀은 주민의 복지 욕구 파악, 보건·복지 상담, 민간과 주민 협력으로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며, 복합적인 문제와 욕구를 가진 대상자를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복지계획 수립 지원 및 특화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재형 복지정책과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확대 시행은 신사회적 위험에 대처하고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복지문제 해결이 가능하도록 마을 공동체 가치를 회복하는 등 시민에게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