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기준 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가 2300만 대를 넘어섰다.
이에 이번 번호체계가 개편돼 2억1000만 개의 신규 등록번호를 부여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차량 번호인식(차량 방범, 불법 주정차) CCTV 73개소, 109대의 차량 업데이트를 완료해 새 번호체계 인식이 가능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군민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시험까지 마친 상태다”며 “군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의 흰색 번호판을 그대로 유지하는 ‘페인트식 번호판’은 이달부터 교부가 가능하며 왼쪽에 태극문양 홀로그램 등 청색 문양을 포함한 ‘재귀 반사식 번호판’은 내년 7월부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