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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공영도매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공모 선정 총력

2차 심사 선정…지난 30일 현장 실사·발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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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9.01 17:52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가 추진하고 있는‘2019년 공영도매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이 농식품부가 실시하는 공모 2차 심사 대상자로 선정돼 최종 선정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농식품부가 시행하고 있는 공모 1차 심사(사업계획서 서면평가)에서 '적정' 평가를 받아 2차 심사 대상자로 선정돼 지난 30일 현장 실사와 발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농산물 유통 및 건축·시설 전문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등 9명으로 구성된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시설정비위원회가 진행했다. 이달 중 농림축산식품부가 최종 선정한다.

평가에서는 옥산 이전 예정지 현장 확인과 현 봉명동 도매시장의 현장 실태를 확인한 후 도매시장의 시설 노후화 정도와 성장 가능성, 지자체의 의지 및 시설 현대화와 연계한 운영 개선 방안 타당성 등을 검토하게 된다.

이어 진행되는 발표 평가는 사업계획 발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총점 100점 기준 70점 이하일 경우 제외(탈락) 대상이 된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날 진행된 이전 건립 예정지 현장 실사와 현 봉명동 도매시장 현장 점검에 참석해 청주시가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강한 의지를 보였다.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 국고보조금 207억원을 확보하게 되며 지방비 504억원, 융자 518억원으로 총사업비 1229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2019년 공영도매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은 부지 면적 15만1000㎡, 연면적 5만730㎡ 규모로 오는 2025년까지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 3개 동과 5층짜리 관리동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기존 봉명동 도매시장의 부지 면적의 약 3.5배, 연면적은 2.5배 규모다.

시 관계자는 "도매시장 이전 건립 사업은 청주·청원 통합에 따른 상생발전 합의사항 중 하나로, 옥산면 오산리 일원으로 이전해야 하는 청주시 숙원 사업"이라며 "공모 과정에 심혈을 기울여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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