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KB국민은행은 올해 550여명 규모의 행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공개 채용을 통해 신입행원 410여명, 상시 채용을 통해 경력직 전문인력 140여명을 채용하며 모집부문은 ▲신입 UB ▲신입 ICT ▲전문자격보유자 3개 부문이다.

이번 신입행원 공개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면접전형으로 구성된다.

또한 채용 전 과정에서 지원자의 역량과 무관한 요소들은 평가 배제하고 외부 전문가의 참여 확대와 AI 분석을 병행해 채용의 공정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서류전형은 금융기관 직원으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성실성, 정직성을 기반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필기전형에서는 NCS 기반의 직업기초능력과 직무관련 및 일반상식을 출제함으로써 지원자들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겸비한 지원자를 선발한다.

면접전형은 1차 면접과 2차 면접으로 구성된다.

1차 면접에서는 PT면접과 토론면접을 실시해 역량을 평가하며 2차 면접은 인성면접으로 KB국민은행의 인재상에 부합하고 인성과 도덕성을 겸비한 인재를 발굴한다.

신입행원 정기 공채 세부 사항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채용정보란 또는 공식 채용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 채용 담당자는 "창의적인 변화로 은행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및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