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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근상 임상병리사, 교차언어 낭독회 충청권 시인 선정

오는 6일 오후 7시 계룡문고서 ‘육근상의 시 영어로 만나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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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9.02 16:08
  • 기자명 By. 이하람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뇌신경센터 육근상 임상병리사가 전국 8개 도시에는 진행되는 교차언어 낭독회 ‘역:시(譯:詩)’의 대전·충청권 시인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한국문학번역원이 주최하고 한국작가회의 주관한 ‘역:시’는 시인과 번역가가 함께하는 2개 국어 교차 언어 낭독회로 서울, 부산, 제주 등의 도시에서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선정으로 육 시인은 오는 6일 오후 7시 계룡문고 세미나실에서 ‘역:시(譯:詩), 육근상의 시를 영어로 만나다’를 개최한다.

낭독회는 초청 시인과 번역가가 한국어와 외국어로 각각 시를 낭독한 후 번역 협업 과정에 대해 관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시 낭독뿐 아니라 박성환 중고제 명창 의 판소리 등 다양한 예술 분야와 협업한 공연도 준비돼 있다.

대전 외에도 시인 신현수(중국어), 권혁소(독일어), 이종형(일본어), 복효근(프랑스어), 권선희(러시아어), 김수우(스페인어)가 각 도시에서 교차언어 낭독회를 진행 중이다.

한편 시인이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에서 임상병리사로 근무 중인 육 시인은 1991년 ‘삶의 문학’에 ‘천개동’ 외 5편의 시를 발표하며 문단에 등단한 이후 ‘절창’, ‘만개’, ‘우술필담’ 등의 시집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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