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교육청, 2학기부터 고교 3학년 무상교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9.03 17:18
  • 기자명 By. 이관우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관우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등 교육비 부담구조를 개선하고자 2학기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한다고 3일 밝혔다.

대전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만5천여명은 이달부터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로 1인당 85만원(일반고 기준)의 혜택을 받게 된다.

입학금과 수업료를 학교장이 정하는 자율형 사립고(대성고, 대신고)와 사립 목적고(대전예술고), 새소리음악고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교육청은 고등학생 무상교육을 2020학년도에 2학년까지 확대하고 2021학년도에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용 도서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1인당 연간 지원액은 일반고 기준 170만원 안팎이다.

올해 무상교육 예산은(91억원) 대전교육청이 전액 부담하지만, 이듬해부터는 교육부(47.5%), 교육청(47.5%), 지자체(5%)가 분담할 예정이다.

오광열 재정과장은 "그동안 저소득층과 사회 취약계층에 지원한 교육비 지원 사업으로는 계층 간 교육격차 해소에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고교무상교육 추진을 통해 가정환경이나 지역·계층과 관계없이 공평한 교육 기회를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