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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호텔외식조리대학, 호텔·조리 글로벌 인재양성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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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9.03 17:07
  • 기자명 By. 이관우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관우 기자 = 우송대학교 호텔외식조리대학이 호텔·조리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3일 우송대에 따르면 호텔외식조리대학은 2017년부터 폴 보퀴즈 복수학위과정 등 해외 명문대학들과 다양한 교육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호텔·조리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교육협력 프로그램은 해외 유명 세프의 초청특강 등 수준 높은 교육환경 제공이 목적이다.

호텔외식조리대학은 스페인 최고대학인 바르셀로나대학교의 호텔외식조리대학 CETT-UB와 2+2 복수학위, 컬리너리 학점인정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호텔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은 우송대와 CETT-UB에서 각각 2년의 학업을 마치고 졸업하면 복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외식조리학부 학생들은 컬리너리 학점인정프로그램을 통해 CETT-UB에서 1년간 교육을 받으면 44점을 인정받는다. 이 과정을 이수한 1기 수료생 중 4명은 현재 바르셀로나의 미슐랭 3 스타 레스토랑 라사르떼(LASARTE) 인턴십에 참여하고 있다.

이밖에 호텔외식조리대학은 지난 8월 스페인 3대 조리대학 소속 베르낫 플라나 로페즈(Bernat Plana Lopez) 바르셀로나대 교수를 초청해 분자요리 시연을 했다.

지난해에는 세계 10대 레스토랑인 스페인 ‘무가리츠’소속 안도니 루이스 아두리츠(Andoni Luis Aduriz) 셰프의 요리특강을 진행해 수준 높은 요리특강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매년 제공하고 있다.

호텔외식조리대학은 연 4회 교내 조리경연대회를 개최, 외식창업실습 ‘솔반’을 통해 레스토랑 창업에 필요한 과정(재료구입, 메뉴 개발 등)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도록 해 창업 경쟁력 등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우송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프랑스와 스페인 등 해외 정상급 조리대학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글로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한편 우송대는 2005년 프랑스의 정상급 조리대학인 폴 보퀴즈가 주관하는 글로벌 외식조리대학 연맹(Institut Paul Bocuse Worldwide Alliance)의 15번째 멤버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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