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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태풍 북상 대비 강화

부시장 주재 회의 갖고 단계별 비상근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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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9.05 13:33
  • 기자명 By. 이종식 기자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제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7일 경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있는 당진시가 지난 4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 이건호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비상 대응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4일 진행된 회의에서는 중앙부처와 충남도의 당부사항에 대한 공유와 더불어 관련부서와 읍·면·동별 중점 대처사항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이와 더불어 시는 현재 산사태와 붕괴 우려가 있는 취약시설과 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응급복구 장비도 점검 중이다.

향후 시는 태풍 예보 단계에 따라 저저대 침수 우려지역에 대한 통제와 하상도로 출입 통제 등의 안전조치에 나설 계획이며, 긴급재난문자와 마을앰프 등을 활용해 피해발생 우려 시 적극적인 홍보에도 나서기로 했다.

특히 시는 기상특보 시 전부서장과 읍면동장이 정위치 근무토록 하고 기상예보에 따른 현장조치 행동 메뉴얼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에도 돌입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상특보가 발령되지 않더라도 우리지역에 피해 발생이 우려되면 긴급재난문자 메시지를 발송할 계획”이라며 “태풍으로 인한 호우와 강풍으로 시설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각 가정과 업소에서도 태풍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대처 요령도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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