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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호 동구청장, 제13호 태풍 ‘링링’ 대비 긴급 현장점검

5일 천동 지하차도 배수펌프장 찾아 안전관리 실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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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9.05 16:34
  • 기자명 By. 이하람 기자
황인호 동구청장이 5일 천동 지하차도 배수펌프장을 찾아 제13호 태풍 ‘링링’ 대비 긴급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동구 제공)
황인호 동구청장이 5일 천동 지하차도 배수펌프장을 찾아 제13호 태풍 ‘링링’ 대비 긴급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동구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주말에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 최소화를 위해 5일 천동 지하차도 배수펌프장을 찾아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황 구청장은 천동 지하차도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배수시설을 둘러보며, 배수펌프, 수문, 비상발전기, 전기설비 등 시설물의 정상 작동 여부와 태풍 및 집중호우 시 가동 대응 태세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구는 이번 태풍에 대비해 산사태,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우려지역 순찰, 간판·현수막 정비, 빗물받이 정비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풍수해 대비 구민행동요령을 전파하는 등 태풍 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황인호 구청장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면서 “금주 주말까지 태풍의 직·간접 영향권에 들어 피해가 우려되므로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해 태풍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한건도 발생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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