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거는 경한호 연풍면 분회장(기호1)과 이재화 소수면 입암1리 노인회장(기호2)의 맞대결로 치러졌으며, 막판까지 치열한 득표경쟁을 펼친 결과 경한호 후보가 새 지회장으로 뽑혔다.
경한호 신임 지회장은 ▲경로당 중심의 복지서비스 실현 ▲분회사무장 처우개선 ▲각 분회와 지회의 유기적 협력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워 회원들의 지지를 이끌어 냈다.
경 지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앞으로 4년 임기 동안 경로당 활성화와 지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특히, 노인복지 증진과 권익 신장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12대 문재열 현 지회장의 임기는 오는 22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