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유성구, 10월말까지 고위험 복지위기가구 긴급 실태조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9.08 14:30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최근 서울에서 발생한 ‘탈북민 모자 사망사건’과 관련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고위험이 예측되는 복지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이달 5일부터 10월 말까지 2개월 간 실시되며 아동수당,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 가구 중 소득인정액이 전무한 가구와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중 월 임차료를 3개월 이상 체납한 가구 등 총 1411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아파트관리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민간공동주택 거주자 중 관리비 또는 공과금 3개월 이상 체납한 가구와 기타 생계가 어려운 가구도 추가로 조사할 계획이다.

구는 조사를 위해 11개 동 사회복지담당공무원 53명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95명을 투입해 전화 또는 현장방문 상담을 실시하고 해당 가구의 생활실태를 확인해 복지 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경우 긴급지원과 기초생활보장 등 다양한 공공복지급여 및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복지 급여 선정기준에는 미달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대해서는 행복누리재단, 공동모금회 등 민간 복지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원할 계획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이번 실태조사에 구민들의 관심과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구도 지역 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