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실물경제 제자리 걸음
대전지역 실물경제 제자리 걸음
  • 최홍석 기자 choihs@dailycc.net
  • 승인 2019.09.0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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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생산량↑ 소매 판매지수↓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대전지역 실물경제가 제조업의 생산량은 늘었지만 소매점의 판매지수의 감소폭이 커지며 제자리 걸음을 하고있다.

9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2019년 7월 대전·충남지역 실물경제 동향' 자료를 보면 대전지역 제조업 생산(6월 12.8%→7월 20.5%)은 증가폭이 확대됐다.

전자·영상·통신장비의 증가폭이 축소되었으나 담배류 및 화학제품, 기타기계·장비의 증가폭이 확대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전 대형소매점 판매지수(-4.3%→-10.4%)는 감소폭이 확대되며 침체기가 이어졌다.

특히 백화점 판매가 감소로 전환됐으며 대형마트 또한 감소폭이 커지며 판매지수에 악 영향을 끼쳤다.

7월중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감소폭이 축소(-6.9%→-4.5%)됐다.

7월중 대전지역의 취업자수(6월 1만4700명→7월 2만1600명)는 증가했으며 고용율(18.7월 58.8%→19.7월 60.5%)은 전년동월에 비해 상승하고 실업률(4.0%→3.7%)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및 건설업의 증가폭이 커졌고 서비스업도 감소폭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8월중 대전지역 소비자물가는 하락으로 전환(7월 0.5%→8월 -0.2%)됐다.

이는 서비스 가격의 오름폭은 보합세를 유지했으나 석유류의 하락폭이 확대됐고 농산물 가격또한 하락으로 전환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주택매매가격(0.35%→0.77%)과 주택전세가격(0.08%→0.28%)은 상승률을 계속 이어갔다.

한편 세종지역의 실물경제는 소비가 큰 폭의 증가세를 유지하고 수출은 증가로 전환됐다.

특히 8월중 세종지역 주택매매 및 전세가격은 모두 하락폭이 줄어들며 경기회복의 가능성을 보였다.

충남지역의 충남지역 실물경제는 제조업 생산의 감소세가 둔화되고 수출 감소폭도 축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자·영상·통신장비가 감소로 전환됐으나 자동차·트레일러가 증가로 전환되고 화학제품의 감소폭이 축소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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