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KT CS와 KT IS가 번호안내114 일평균 대비 추석 연휴 동안 증가하는 문의호 순위를 9일 발표했다.
통계는 지난해 번호안내 114에 접수된 전국 문의건수를 기준으로 분석됐다.
1위는 '목욕탕'으로 평소 대비 문의가 2.5배(153%) 이상 증가했다.
KT CS 남정열 팀장은 "추석 연휴 동안 가족이 함께 목욕을 가면서 동네 목욕탕 위치나 영업시간을 확인하기 위한 번호 문의가 많다"고 밝혔다.
2위는 '백화점·대형마트'로 연휴기간 동안 영업 여부를 확인하는 문의가 일평균 보다 1.8배(80%) 많았다.
이어 3위는 횟집(61%), 4위는 콜택시(27%), 5위는 버스터미널(26%)로 조사됐다.
KT CS 최장규 114플랫폼사업본부장은 "114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문의가 폭증하는 업종DB를 정비하여 신속,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