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청남 초등학교에서 여린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청주 동주초를 만난 의림초는 김창식 골키퍼와 김태우'이지환 선수의 맹활약으로 1: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의림초 축구팀 김규승 주장 선수는 "저학년 때부터 학교 인조 잔디 운동장에서 아침저녁으로 축구를 즐기며 개인기를 다져왔다"며 "이번 대회를 위해 1학기부터 틈틈이 중간놀이 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팀워크를 다져왔다, 졸업하기 전에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배구부가 충북 대표로 선전하고 있는 제천 의림초는 이번 축구팀의 우승에 따라 오는 11월 목포에서 열리는 전국 학교 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 충북 대표 출전권을 획득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