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동구, 대청호 벚꽃길 조성 국토부 공모사업비 9억원 확보

행복누리길 조성사업 9억원 확보로 ‘걸으며 볼 수 있는 대청호 벚꽃길’ 내년 말 마무리 가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9.09 16:30
  • 기자명 By. 이하람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대전 동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서 ‘행복누리길(대청호 벚꽃길) 조성사업’ 국비 9억원을 확보, 내년 말 대청호 벚꽃길을 안전하게 걸으며 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행복누리길 조성사업’은 26.6km로 세계 최장의 벚꽃길인 회남로에 보행도로 부재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7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 공모사업에 신상동 바깥아감마을 삼거리에서 신하동 송가네 식당까지 1.5km 구간 1단계 사업(사업비 10억원)이 선정돼 착공했다.

이후 2018년 개발제한구역 공모사업(사업비 10억원)에 선정되고 시 특별교부세(5억원)를 지원받아 신하동 송가네 식당부터 신하동 애향탑까지 1.5km 구간에 2단계와 3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2020년 개발제한구역 공모사업에 4단계 사업 신하동 애향탑부터 사성동 사성경로당까지 1.2km 구간이 선정, ‘행복누리길 조성사업’ 총사업비 35억원을 최종 확보함으로써 개발제한구역 내 취락지구 4.2km 전 구간에 안전한 보행도로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

황인호 구청장은 “회남로의 안전한 보행여건을 확보해 걷기 좋고 다시 찾고 싶은 벚꽃길을 조성할 여건이 마련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회남로가 대청호 오백리길과 더불어 대청호반을 걷는 아름다운 행복누리길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