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캠페인은 소방공무원 30명과 진천읍 남·여 의용소방대 50명이 참석해 ‘추석에는 고향 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라는 홍보 표어로 중앙시장 안쪽 길을 따라 이동하면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무 홍보 전단 배부 및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아울러 시장 내 위험요소 제거, 소방통로확보 위한 불법 주·정차 금지, ‘불나면 대피 먼저’ 등도 중점 홍보했다.

또한, 시장 내 보이는 소화기 및 소화전 점검을 통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고 화재 발생 시 소방시설을 이용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사용방법 교육도 병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시설의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하고 있어야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다”며 “추석 명절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캠페인과 안전교육을 통해 군민의 안전관리에 빈틈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는 이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컨설팅도 진행했으며, 11일에는 덕산읍과 광혜원면 터미널 및 시장 일대에서 화재예방 캠페인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