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관우 기자 = 산업현장 등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의 필수 역량을 길러 내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배재대학교가 직무수행능력이 뛰어나고 관련 업무에 적합한 우수 인재양성에 탁월한 교육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배재대 IPP사업단은 지난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년도 NCS기반 우수 직업훈련 경진대회에서 NCS기반 훈련과정 부문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동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해 NCS기반 우수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발굴‧확산에 기여한 우수 기관을 표창하기 위해 개최됐다.
IPP사업단은 2017년부터 바이오‧의약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선 NCS 기반 일학습병행 훈련을 착실히 진행해 ‘바이오의약품제조’ 훈련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이 과정 수료자 82%가 관련 기업에 취업하는 등 성과를 달성했다.
이상수 IPP사업단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배재대는 앞으로도 바이오‧의약 분야 현장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