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내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시 의원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시비 확보 등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현안사업은 ▲도안동 청사 신축 건립 ▲용문동 청사 신축 건립 ▲보훈회관 건립 ▲갈마 노인 복지관 건립 ▲시니어클럽 확대 운영 ▲월평동 장외발매소 이전에 따른 공동화 대책 수립 ▲도시 재생 뉴딜사업 ▲둔산 센트럴파크 조성 ▲장태산 휴양림 주변 힐링 테마공원 조성 ▲스마트 주차관리시스템 구축 ▲어린이, 노인 보호구역 유지관리 예산 교부 방식 개선 ▲갈마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등 서구 중점 추진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공영노상주차장 주차 관리원 요금 문제, 주민 불편 해소 위한 주차 서비스 개선 등을 위해 탄방동 로데오타운 인근 공영노상주차장에 시범으로 10면 정도만 계획을 세웠다”며 “양방향 노상차번호 인식기, 사전 무인정산기, 현장관리컴퓨터 등을 말씀 드렸다”고 밝혔다.
또한 “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현재 서구에 1개소 있으나 1개소를 추가 지정하려고 한다”며 “이에 따른 인건비, 운영비 등 예산을 보고했다”고 말했다.
장종태 구청장은 “꼭 해야 할 사업은 많지만 구 자체 재원으로는 추진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필요한 예산이 원활히 확보돼 지역 현안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