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구청장을 비롯한 대덕구 공직자 120여명은 지난 9일 중리, 법동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박 구청장은 이날 대덕e로움으로 명절용품을 구매하며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구는 추석명절 분위기를 띄워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 기획도 추진하고 있다.
9일과 10일, 그리고 20일, 21일 4회에 걸쳐 대코(Daeco) 맥주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장보기 행사가 어려운 직원 및 민원인을 위해 내일까지 구청사 1층 현관에 추석맞이 상품 이동판매장도 개설해 운영한다.
박정현 구청장은 “경기 불황으로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이 추석 특수를 누리지 못하는 상황이다. 대코(Daeco) 맥주페스티벌을 비롯해 상권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다양한 이벤트가 지역 상인들의 매출증대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