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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협, 연휴 전날 교통사고 위험 가장 커

평상시보다 교통사고 36.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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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9.10 16:53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이번 추석은 짧은 연휴로 인해 차량운행과 장거리 여행객이 평상시보다 집중됨에 따라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0일 손해보험협회와 보험개발원은 최근 3년간(2016년~2018년)의 추석 연휴 기간에 따른 교통사고 현황과 안전운전을 위한 몇 가지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먼저 최근 3년간의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추석 연휴 전날 사고가 많이 발생했다.

평상시의 3083건의 교통사고에 비해 추석 전날에는 36.6% 증가한 421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부상자 또한 추석 연휴 전날과 당일에 많이 발생해 평상시보다 각각 24.6%, 61%나 증가했다.

음주운전은 평소 대비 30.9%, 무면허운전은 62.3%나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중앙선 침범 사고도 평소보다 5.6% 늘었다.

추석 연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고로는 추돌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자동차 추돌로 인한 사고는 자동차보험 사고 유형 가운데 23.1%를 차지했고 추석 연휴에는 25.1%로 증가했다.

특히 교대운전이 불가능한 본인한정 특약 가입자의 교통사고는 29%가 증가해 장거리 운전에 따른 위험도 증가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협회는 "안전운전을 위해 차량운행 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피로가 쌓이지 않게 휴게소나 졸음쉼터를 이용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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