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가을 장마·태풍에도 보령댐 저수율 큰 변화 없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9.10 19:23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금강-보령댐 도수로
금강-보령댐 도수로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최근 가을장마와 함께 온 태풍 ‘링링’에도 만성적인 가뭄을 격고 있는 보령댐 저수율은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서부지역 보령, 서산, 당진, 서천,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8개 시·군에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보령댐은 지난 달 26일 저수율이 경계단계(27.97%)에 진입하며 금강-보령댐 도수로를 가동했다.

이는 지난 2017년 3월부터 작년 4월까지 운영하다 저수율이 회복돼 중단한지 1년 4개월만이다.

경계단계 진입 이후 충남서부지역 주민들은 이번 가을장마와 태풍으로 저수율이 빠르게 회복되기를 기대 했으나 ‘링링’은 농작물 등에 피해만 남기고 저수율에는 거의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실제 보령댐 저수율을 살펴보면 지난 6일 기준 27.4%에서 태풍이 북상했던 7일 27.5%, 10일 27.7%를 기록하고 하며 예년에 절반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보령댐 용수를 공급받고 있는 8개 시·군과 충남도는 보령댐의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물 절약 운동이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