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 밑그림 완성오송 연결선 대체할 2개 방안 마련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 밑그림 완성오송 연결선 대체할 2개 방안 마련
  • 신민하 기자 dailycc@dailycc.net
  • 승인 2019.09.1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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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의 최대 현안사업인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의 밑그림이 완성되고 있다.

이 사업은 현재 국토부에서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사업비는 2개안으로 구분돼 기획재정부에서 심의 중이다.

기재부는 청주공항~삼탄 개량, 봉양역 경유노선(단선)이 반영된 1조2800억원의 기본안과, 여기에 삼탄~연박 선형개량, 원주연결선이 반영된 1조7000억원의 2개안을 심의해 내년 1월까지는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도는 1조7000억원의 사업계획안을 정치권 및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강원과 호남을 잇는 강호축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1조7000억원 사업비 반영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에서 기술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을 보인 오송 연결선은 평택~오송간 2복선 신설노선을 활용한 분기라는 새로운 방안과 함께 3가지 분기안을 자체용역을 통해 최적의 대안을 마련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용역 기간은 5개월이다.

도가 준비한 제1안은 목포에서 출발해 오송역에 도착한 열차가 향후 시공될 평택∼오송 경부고속철도에서 분기한 신설 철로(복선)를 따라 충북선으로 진입하는 식이다.

신설 철로 예상 사업비는 3800억원으로 평택∼오송 경부고속철도 공사와 맞물려 추진되는 만큼 연결선 시공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충북도는 오송 궤도기지 인입선 구간에서 열차가 분기한 후 충북선으로 갈아탈 수 있는 단선 철로를 설치하는 2 안도 준비했다.

이 경우 사업비는 3200억원으로 줄어들지만, 궤도기지로 들어가는 열차가 많은 상황에서 향후 안전성에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시종 지사는 “국가균형발전에 필요한 강호축 개발을 위해 충북선철도 고속화 및 연결선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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