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신협이 저금리 시대 스마트한 소비자를 위해 세대별로 다양한 맞춤형 상품을 준비했다.
먼저 명절을 맞아 어른들에게 주머니 두둑하게 용돈을 받은 미성년자를 위한 '테트리스적금'이 큰 인기이다.
만19세 이하 미성년자만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월 최대 40만원까지 수시 입금할 수 있으며 가입 기간 조율이 가능하고, 수시로 인출 할 수 있다.
또한 체크카드 사용금액, 자동이체 실적 등 6가지 우대조건을 달성할 경우 최대 1%p의 높은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특히 일반적인 적금상품과 달리 페널티 없이 수시인출이 가능하며 가입 1년 후부터 총 입금금액의 최대 50%까지 인출 가능하다.
20세부터 39세까지 여성 소비자를 위한 우대조건이 강점인 '레이디4U적금'도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레이디4U적금은 신협S뱅킹 모바일 앱에서만 가입이 가능하며 창구 방문 없이 모바일을 통해 쉽게 가입할 수 있다.
특히 7가지 우대조건을 달성할 경우 최대 1.0%p의 높은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한편 펀드는 영 불안하고 정기예금 금리는 성에 안 차는 알뜰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끄는 알짜 예금상품이 있다.
신협에서 판매하는 비과세예금과 '맞춤형 예적금 상품'이다.
맞춤형 예적금 상품은 1인당 3000만원 한도에서 14%의 이자소득세를 물리지 않는것이 특징이다.
연 2%의 금리를 주는 기존의 예금 상품과 3000만원씩 넣은 경우를 비교하면 기존의 예금상품은 60만원의 이자 중에 15.4%의 세금을 제외하고 50만7600원을 지급하는 반면 신협의 맞춤형 예적금 상품은 1.4%의 농어촌 특별세만 떼고 59만1600원을 지급한다.
이는 14%의 이자소득세를 물리지 않는 비과세의 효과로 기존의 예금상품보다 8만4000원의 이익을 더 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