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유기농 기반 사회적 가치 실현하는 홍성형 프로젝트 출격

홍성 총사업비 182억 투입, 농촌 유토피아 프로젝트 밑그림 작업 '시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9.16 13:39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총사업비 182여억 원 규모의 '유기농 기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홍성형 프로젝트' 실현을 위해 적극 나섰다.

이에 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 기본계획 수립과 연구용역 체결을 위한 전국 모집공고에 나섰으며 해당사업은 오는 2021년 12월까지 계속비 사업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농업으로 유명한 홍동권역과 사회적 농업의 모범을 보이고 있는 장곡권역, 농업농촌 6차산업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구항권역, 그리고 학교공공급식지원센터가 확대 이전될 은하권역을 한 데 묶어 ‘농업농촌 유토피아 홍성’을 구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또한 제안서 내용을 살펴보면 크게는 구항면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 및 소비자 체험시설 조성, 홍동면의 자연생태마을 인프라 보강, 장곡면의 마을 교육 공동체 및 사회적 농업 복합 플랫폼 조성, 은하면의 친환경 학교 공공급식지원 센터 조성, 친환경농업 비즈니스 지원센터 건립사업으로 집약됐으며 연구용역에서는 홍성군 지역농업의 생산, 가공, 유통, 저장 소비단계 전반과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 조직 및 공동체 현황, 각종 사업 등 인프라 전반을 조사하게 된다.

이같이 권역별 현황인 장곡면의 사회적 농업 운영현황, 구항면의 농산물 유통가공 및 빨간장터 운영현황, 홍동면의 문당리 자연생태마을 운영현황, 은하면의 부지입지 조건 등을 세부조사하게 되고 권역별 세부사업도 구체화돼 구항면 권역에서는 도농교류 체험시설 조성, 친환경 학교급식시설 재배시설 조성, 농산물 저온시설 조성 사업 등이 추진될 계획이며 홍동면 권역에서는 친환경 농업교육관 시설보강, 생태 체험 숙박시설, 생태농업 전시관 구축사업 도입을 검토 중에 있다.

이밖에도 장곡면 권역에서는 사회적 농업 전문인력 양성과 마을교육 공동체 전문성 강화 사업이 은하면 권역에서는 친환경학교, 공공급식 물류센터 조성, 농산물안전성 인증센터 조성사업과 친환경 농업 비즈니스 지원센터 건립사업 등이 제시됐으며 농업대표 거버넌스 조직인 홍성통,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청년 마을 조사단과 정책을 공유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편 전국 농업정책을 선도할 유기농·사회농업 권역별 전초기지를 홍성지역 특성에 맞게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