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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8월 708만명 단양 찾아…1천만 관광객 돌파에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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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9.17 13:47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단양 도담삼봉 황토돛배가 관광객을 태우고 순항하고 있다. (사진=단양군 제공)
단양 도담삼봉 황토돛배가 관광객을 태우고 순항하고 있다. (사진=단양군 제공)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군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708만여 명의 관광객이 단양을 찾는 등 1000만 관광객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17일 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호가 많은 관광 악재에도 선전하며 관광객 1000만 돌파를 향해 브레이크 없는 쾌속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문체부의 '봄 여행 주간' 시작과 함께 봄맞이 여행객들이 단양을 방문해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어 5월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 소백산 철쭉제, 쏘가리 축제 등 풍성한 축제 효과에 힘입어 134만 9473명이 단양을 찾아 연중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인 8월에는 115만 3735명이 방문해 올 들어 두 번째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지별 누적 관광객(1∼8월)은 도담삼봉이 305만 5313명으로 가장 많았고 구담봉 74만 7435명, 사인암 64만 3726명, 만천하 스카이워크 48만 7147명,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 42만 2872명, 고수동굴 27만 1519명, 수양개 빛 터널 11만 5447명으로 뒤를 이었다.

월별 관광객 분포는 1월 40만 8740명, 2월 51만 3604명, 3월 66만 4119명, 4월 109만 4250명, 5월 134만 9473명, 6월 108만 7689명, 7월 80만 5785명, 8월 115만 3735명이다.

관광객 통계분석 자료는 도담삼봉을 비롯한 단양 지역 주요 관광지 22곳의 무인 계측기와 입장권 판매 현황 등을 통해 조사됐다.

군 관계자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 그리고 먹거리 여행 3박자를 두루 갖추고 체류형 관광지로의 태세 전환과 마케팅 전략의 시너지 효과가 더해져 관광객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생각된다"며 "꾸준히 사랑받는 단양을 만들기 위해 관광서비스 향상에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올해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 7년 연속 선정되는 등 명품 관광지로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단양에서 가장 사랑받는 관광지로 꼽힌 도담삼봉은 한국 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됐으며 새로운 단양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를 굳힌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2019년 관광 100선에 새롭게 선정돼 단양 관광을 대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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